[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은 18일 간부공무원 ‘청렴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 다짐대회를 갖고 ‘코로나 19’ 의료진에 대한 덕분에 챌린지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 및 간부공무원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서약하고, 청렴 수준을 자가 진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2020년 청렴-단양교육 추진 계획 수립을 위한 협의회를 실시하고, ‘청렴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 서약서 낭독 및 서약서 작성, 청렴수준 자가진단 실시, 청렴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청렴 노블레스-오블리주’ 실천 서약서는 법과 규정을 준수, 공익 우선, 청렴성을 의심받을 일체의 행동 금지,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제, 갑질 없는 열린 직장 분위기 조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 마지막에 부패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청렴다짐 퍼포먼스와 ‘코로나 19’ 의료진을 위한 ‘덕분에 챌린지’를 실시했다.

조성남 교육장은 “‘바른길로 가면 근심이 없다’는 뜻의 사자성어 正道無憂(정도무우)를 강조하며,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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