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은 2021년 정부예산의 발 빠른 확보를 위해 강전권 부군수 주재로 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1일 엄태영 제21대 제천·단양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정책 간담회 이후 군정 현안사업의 공유를 통한 신속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2021년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신규사업 20건과 계속사업 24건을 합쳐 총 44건으로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모두 615억원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 부서장들은 사업 필요성과 연차별 소요 사업비에 따른 중앙부처 동향 및 예산 확보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 △안보교육 체험장 조성사업 △단양호 호수관광 명소화 사업 △단양에코 순환루트 인프라 구축사업 △단양 디캠프(D-CAMP) 조성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이 포함됐다.

류한우 단양군수도 ‘코로나 19’ 사태 안정화 추세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직접 방문해 주요 사업 건의에 나설 예정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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