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리그가 세계 최대 스포츠전문 채널인 ESPN 생중계로 미국 등 북미 지역과 일본까지 상륙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은행 또한 글로벌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 있다.

지난 5일 개막전은 약 27만명의 미국 지역 시청자가 KBO 리그 경기를 지켜봤다.

광고 노출 효과는 지난해 약 2400억원 수준보다도 훨씬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미국에만 15개 지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각 지점들이 미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KBO 리그와 그에 따른 신한은행의 중계 노출에 대해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중계를 통해 노출되는 브랜드 홍보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라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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