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예산군은 지역과 기업의 상생발전에 기여한 '2020년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을 선정해 오는 6월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중앙타프라, 농업회사법인 예당식품㈜, 바이켐㈜ 등 3개 기업이다.

지역상생발전 우수기업 선정 기준은 제조업체 중 관내에 공장등록을 하고 2020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이며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연간 총매출액이 5억원 이상이며, 인구증가·고용창출·세수기여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거나 성장·수익·안정성, 기술·품질수준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한다.

군은 서류심사, 현장심사, 기업지원협의회 심의·선정절차를 거쳐 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우수기업 인증기간은 3년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근로자 작업환경, 휴게시설 개선사업비 1000만원을 군으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우수기업 인증패 수여 △인증현판 부착 △세무조사 유예 △물품구매 시 우선구매 유도 △국내 전시·박람회 우선 참여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업에게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군과 기업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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