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안군의회가 관내 주요 사업지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개진에 나섰다. 태안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의회가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관내 주요 사업지를 찾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 개진에 나섰다.

군의회는 제268회 임시회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3일간 주요사업장 현지답사에 들어가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사업예정지와 생태문화 샘골 도시공원 조성 사업예정지, 중장3리 태양광 사업 신청지 등 관내 주요 사업지 및 예정지 20개소를 방문했다.

특히 민원발생 지역 등 주요 현안지역을 찾아 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복합·대형 사업 추진 시 각 부서간 면밀한 협의를 주문하는 등 군민 입장에서 지역 발전을 생각하는 현지답사에 나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의회는 이번 현지답사 결과를 군에 알리고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는 방침이다.

김 의장은 “공직자가 아닌 군민의 입장에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의회의 역할”이라며 “언제나 군민의 입장에 서서 발로 뛰는 태안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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