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 간담회소비자… "트랜드 맞춰 품질·규격 변화 줄 것"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맹동농협은 전국 도매시장 및 유통업체 바이어 등 30여 명을 초청해 맹동수박 등 지역 농산물을 홍보해 판로개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이어와 소비자 시각에서 다올찬 맹동수박에 대한 반응과 출하규격 및 품질 부분의 개선사항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보다 나은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유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불어 맹동농협은 수박이 출하되는 6월초부터 농산물 상생마케팅 행사, 신용카드 및 유통센터 시식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쿠팡, 신세계몰, 농협몰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 판매 증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신기섭 조합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트랜드가 많이 변하고 있다”며 “소비자 요구에 발빠르게 변화하고 안전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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