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경찰서는 봄 행락철 심각한 인명피해를 초래하는 이륜차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매년 3~5월경 라이딩하는 바이크 운전자들의 난폭운전 및 과속운전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최근 2년간 이륜차량 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발생 건수는 2018년도 대비 27%, 부상자 수는 42%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음성경찰서는 주말 및 공휴일에 바이크 동호회의 난폭운전 등 사고유발요인과 불법구조변경 및 기타 교통법규위반행위를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바이크 동호회의 주요 이동로인 36·37·38번 국도상 싸이카와 순찰차를 집중적으로 배치해 난폭운전 방지를 위한 위력순찰과 거점근무를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이동식 카메라를 주요 이동로에 설치해 과속운행을 제한하는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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