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망 등 인프라 구축 및 전략사업 협력 강화 논의

박상돈 천안시장이 18일 오세현 아산시장과 공식 만남을 가졌다.

박 시장은 이날 아산시청을 방문해 오 시장을 만나 취임 인사를 시작으로 환담을 나누며 지역 현안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 현안은 △도로망 등 기간시설 인프라 구축 공동협력 △자치분권 공동대응 체계 구축 △주민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국가균형발전 등 전략사업에 대한 협력 강화 등이다.

특히 양 시장은 천안~공주간 민자고속도로 투자사업과 국지도 70호(음봉~성환)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할 것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이 18일 아산시를 찾아 오세현 시장과 양 시의 공동발전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상돈 천안시장(오른쪽)이 18일 아산시를 찾아 오세현 시장과 양 시의 공동발전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박 시장은 “도로망 구축과 교통체계 개선 등 양 시민들의 행복과 삶의 질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오 시장은 “양 시가 상생할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 먹거리 발굴 및 산업 유치 등 공동 대응할 있는 우호협력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