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청주에선 17번째 확진자로 해외입국 사례다.
18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확진자는 청주 사창동에 거주하는 47세 여성으로 이달 초 미국에서 입국했다.
입국 후 검사에선 음성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 여성은 17일 자가격리 해제 후 서원구보건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청주의료원에 입원했다.
밀접접촉자인 딸은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17일 오전 9시10분 서원구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고 같은 날 오후 1시58분부터 오후 2시57분까지 사창동 커피전문점에 머물렀다.
이후 오후 3시부터 4분간 사창동 화장품 가게, 오후 3시부터 4시54분 자택에서 머물렀다.
오후 4시55분부터 5시51분까지 미평동의 음식점을 방문했고 확진시까지 자택에서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청주시청은 확진자 자택과 방문경로 등은 방역을 완료한 상태며, 접촉자로 확인된 10명은 자가격리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할 에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