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디자인진흥원은 ‘2020년도 디자인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영을 확산하고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먼저 기술융합 디자인혁신 지원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가전, 헬스케어, 로봇, 모빌리티 등 제조·서비스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디자인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8개사를 선정해 3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 맞춤형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은 지역 중소기업과 디자인전문회사가 컨소시엄을 통해 기업이미지(CI), 브랜드, 패키지, 홈페이지 및 앱디자인 등을 개발·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 또한 8개사를 선정해 2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산학연관 다양한 지역의 디자인 주체와 협력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디자인 혁신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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