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희망 캠페인은 김대중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으로부터 지목받은 것으로, 허재영 총장은 '함께하면 반드시 이깁니다. 충남도립대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허재영 총장은 "최근 이태원 발 코로나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 확산의 가장 큰 원인은 타인을 배려하지 않는 무책임한 행동"이라며 "코로나 방역의 주체는 각자 개인 자신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각자 스스로 방역 주체로 참여하고 옆 사람을 배려할 때 비로소 코로나 종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음을 이번 사태가 말해주고 있다"며 "우리 모두 생활방역으로 코로나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희망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SNS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충청대학교 총장,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 충북도립대 총장 등이 참여한 바 있다.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