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시민의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

17일 청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운영이 중단됐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5월부터 6월까지 전화 상담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상담 신청은 매월 1일 민원과(043-201-2955)에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상담은 매월 둘째 주 진행한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지난 2016년 시작돼 총 68회, 427건의 전문적인 법률상담을 진행해 시민의 법률적 고충을 해결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상담 시간을 20분→30분으로 확대하고 ‘찾아가는 무료법률 상담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시민, 외국인 등에게 폭넓은 법률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법률적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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