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미술협회는 ‘2020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제39회 대한민국미술대전 서예부문에는 총 2365점이 응모했다. 응모 작품 중 △입선 370점 △특선 295점 △서울시의회의장상 8점 △서울특별시장상 1점 △우수상 21점 △최우수상 2점 △대상 1점으로 총 698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박일규 전각 심사위원장은 “서예분문 전각의 작품 수가 타 분야 작품 수보다 적긴 하지만 좋은 작품이 많아 분별하는데 어려움이 컸다”며 “전각의 삼 요소(한자 5체와 한글체로 정확한 인고·완력·시력)로 정진해 앞으로 더욱 좋은 전각작품이 출품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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