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구 제공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실버청결도우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일부터 생활방역체계가 실시됨에 따라 취업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추진됐다.

청소, 환경에 관심이 있는 관내 거주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들은 내달 1일부터 한 달 동안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및 재활용제도 정착을 위한 계도·홍보 활동 △대학교 주변 원룸촌 쓰레기에 대한 클린 활동 △상습 투기 지역 및 청결 취약지역 투기 감시활동 등 환경 정화활동 진행한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동네 구석구석 불법 쓰레기 투기 단속에 어려움이 있다”며 “어르신들의 홍보 및 감시 활동으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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