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의 정기점검이 16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정기점검은 소각시설의 24시간 가동에 따른 시설물 고장과 파손을 방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 폐기물을 원활히 처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시는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점검 주요 내용은 폐열보일러 수관과 화격자 교체 등 23건이다. 점검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소각시설 2호기 소각과 외부 민간 위탁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광역소각시설의 수명연장을 위해 소각시설별로 상·하반기 정기점검을 한다”며 “점검을 통해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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