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유휴지에 청렴터널을 조성하고, 이 곳에 경작한 농작물을 지역사회 및 민원인에게 기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날 음성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여주·수세미·박 등 청렴 정신을 담은 여러 재배 작물을 청렴터널에 심는 시간을 가졌다. 이 터널에서 수확되는 각종 농산물은 인근 양로원 및 음성교육지원청을 찾는 민원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텃밭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장병욱 교육장은 "농작물을 파종하면서 청렴 실천의 싹을 같이 피워 나가고, 지역사회와 함께 정을 나누며 청렴을 확산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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