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충청북도 법무혁신 담당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충청북도 도정 혁신 핵심과제 발굴 공모 사업에 응모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진천소방서의 ‘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 확산 구축 사업’은 소화전 반경 5m 이내 주·정차 시 안내방송이 송출되며 관리프로그램 상 불법 주·정차 지역이 별도로 표시돼 소방서 사무실에서 불법 주·정차 중인 소화전 위치를 관리프로그램 접속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IoT 기반 지능형 소화전을 구축해 소방용수의 원활한 확보·보급 및 국민들의 소화전 주변 불법주·정차 금지 경각심 고취 효과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정호 진천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진취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도민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소방행정서비스를 적극 구현 하겠다”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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