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개 마을에 22억여 원 투입
군은 지난 15일 증평읍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우리마을 뉴딜사업 설명회를 열고 109개 마을 이장들에게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했다. 사업 특성상 마을 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해야 되기 때문이다.
우리마을 뉴딜사업은 행정리별로 2000만원 씩 지원, 각 마을별 주민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경기를 부양하는 정책이다.
증평군 109개 행정리 전체를 대상으로 22억여 원을 투입하며, 사업비는 충북도와 증평군이 절반씩 부담한다.
사업은 △생활편익 △주민복지 △소득증대 △환경개선을 위한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진다.
군은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지역 업체가 맡을 수 있게 하기로 했다.
뿐만아니라 사업의 시급성을 고려해 기술지원반을 구성, 마을 주민들의 사업발굴을 지원할 방침이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