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코로나19 청정 지역을 사수하고 있는 제천 각계에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 세명대에 이어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애쓰는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힘을 전했다.

안태영 교육장은 “국민과 나라를 위해 묵묵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응원하고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교육 현장에서 긴급 돌봄 운영, 온라인 개학 등으로 고생하는 제천 교육 가족, 생활 속 거리 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과 학부모님 모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까지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응원했다.

안 교육장은 다음 주자로 임지순 제천세무서장을 지명했다. 코레일 충북본부도 지난 14일 80여 명의 직원이 존경을 표현하는 수어 동작과 현수막을 통해 의료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충북본부는 덕분에 챌린지 다음 주자로 제천경찰서, 제천우체국,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를 각각 지명했다.

박광열 충북본부장은 “충북본부의 응원 메시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직원들은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생활 속 거리 두기, 개인 방역 5대 핵심 수칙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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