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탁받은 선풍기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한여름 폭염으로 인한 어려움이 예상되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한규 회장은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시원하게 무더운 여름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84년 결성된 국원로타리클럽은 현재 45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충주시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외계층에게 매년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