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은 2021년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협조를 구하고 현안 공조를 위해 지난 15일 김태흠 국회의원을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노박래 군수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비롯 각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 방안을 모색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서천군은 이날 국립생태원~동서천IC 국도건설,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판교지구 다목적 농업용수 개발사업, 장항문화재생 활력사업, 세계자연유산 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 활성화사업, 서천군 생활체육관 건립. 도둔지구 연안정비사업,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 설립 등 총 66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1941억원 확보에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태흠 의원은 "서천군과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 및 지역현안 해결을 통해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다며 "서천발전을 위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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