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은군의회는 지난 15일 마로면 기대리에 위치한 대추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보은군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의회는 지난 15일 마로면 기대리에 위치한 대추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및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인해 한창 바쁜 영농철에 일손이 부족해 영농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를 위해 의원들을 비롯한 의회사무과 직원 18명은 이날 비가오는 날씨로 인해 비가림 시설내 대추순 제거 작업 등 농촌 일손돕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응선 군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농가의 어려움과 고충에 더욱 관심을 갖고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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