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쇼핑몰 입점·활성화 협약
우수 농수축산물 온라인판매 홍보
인턴십 등 지역인재양성 협조키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이 지역 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유기농식품의 판로확대와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대한민국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11번가㈜, 청운대학교와 손을 맞잡았다.
군은 15일 김석환 군수, 박준영 11번가 전략사업그룹장, 이우종 청운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 회의실에서 ‘홍성군 유기농·친환경 식품 11번가 입점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1번가는 홍성군의 친환경·유기농 우수 농수축산물의 온라인 판매를 적극 홍보 및 지원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셀러 및 유통 등을 전담하는 지역인재양성에도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청운대학교는 11번가와 함께 온라인 셀러 및 e커머스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키로 했으며, 서포터즈, 현장실습 및 인턴십을 통해 청운대의 지역 우수인재들을 발굴하고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하는데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생산자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온라인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오프라인의 한계를 뛰어 넘어 좀 더 효과적인 유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