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지난 14일 오훈규 심판위원에게 퓨처스리그 강등 제재를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훈규 심판위원은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롯데와의 경기에서 불확실한 판정과 미숙한 운영으로 혼란을 초래해 제재를 받았다.

14일 경기 중 2회 초 두산 최주환 타석에서 삼진을 선언하는 과정에서 논란을 빚었다.

이때 비디오 판독 결과에 항의하던 두산 김태형 감독은 퇴장 명령을 받기도 했다.

오 심판위원은 15일부터 KBO 리그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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