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집단감염 7번째 확진자 다녀간 서울 관악구 노래방 방문

[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에선 44번째 코로나19 확진자이며 이태원 관련 확진자 발생은 지역 첫 사례다.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br>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교육부, 국가보훈처 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12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충남대학교병원 세종의원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16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유성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여성은 이태원 집단감염 7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관악구의 노래방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해당 여성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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