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양대병원이 개원 20주년 및 49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근속상 수여식을 개최했다. 건양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선정화 기자] 건양대병원이 개원 20주년 및 49회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장기근속 간호사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번 포상수여식에는 최원준 의료원장, 김용하 행정원장, 김선문 기획조정실장, 이혜옥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다.

입사 20년을 맞은 김현화 간호사 등 28명에게 그간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감사패와 기념선물이 수여됐다.

건양대병원은 그동안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과 간호사 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을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임금인상, 장기근속 수당 및 교대 근무자 수당 신설, 육아휴직 급여 인상 등 근로환경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에도 힘쓴 결과 10년 이상 장기근속 간호사가 114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원준 의료원장은 “누구보다 가까이 환자 곁을 지키며 열정과 헌신으로 20년간 근무해주신 간호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더 자랑스러운 병원을 만들도록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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