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복지재단은 ‘지역복지 아카데미 공모사업’에서 최종 4개 연구팀을 선정하고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기반 복지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으로 지난달 8~22일까지 15일간 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주제는 △대전지역 아동·청소년 인권인식 실태조사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만족도가 생활지원사의 직무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정림동 마을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대전형 커뮤니티 케어 식품영양 서비스 개발로 다양한 대상과 분야 등이다.

4개 연구팀은 착수 보고회를 통해 연구계획서를 수정·보완하고 연구를 추진한 후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이사는 “향후 대전시 및 대전복지재단과 협력해 복지 정책 개발과 현장 실무 적용을 위한 큰 연구로도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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