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불편한 홀몸노인 19가구 대상
전등과 생필품 380만원 상당 지원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가 저소득가구에 380만원 상당의 전등(LED)교체와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이웃돕기에 나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협의체는 14일 지역 내 저소득층 19가구를 대상으로 기존 부착식 스위치 전등을 리모컨 스위치 전등(LED)으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저소득가구에 실시했던 리모컨 스위치 전등(LED)교체작업이 대상자로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협의체가 올해 다시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빛 투조명 민갑기 대표는 협의체에서 선정한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방문해 리모컨 스위치 전등(LED)설치를 지원했다.

이날 전등교체를 지원 받은 김 모 노인은 "다리가 불편해 전등을 켜고 끄는데 불편함이 많았는데 편리한 리모컨 스위치 전등으로 교체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준영 위원장은 "리모컨 전등(LED)교체 작업을 도맡아 추진해 준 빚투조명 민갑기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칠금금릉동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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