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공무원연수원 소속 수안보2medic팀 맹 훈련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소방서(서장 이정구) 직원들이 '충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의 훈련지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충주 대표로 출전할 선수는 서울시공무원연수원소속인 이지훈(남, 43세), 마진영(남, 31세) 2명(팀명 수안보2medic)이다.

평소 심폐소생술에 관심이 많은 수안보2medic팀은 충주소방서 구급담당자, 수안보119안전센터 구급대원 지도아래 퍼포먼스준비와 심폐소생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7일 청주동부소방서에서 열리는'충북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알리고 최초 목격자 심폐소생술 실시로 소생률을 향상시키고자 퍼포먼스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팀은 소방청이 주관하는 '제9회 대한민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자격이 주어진다.

이정구 서장은"본업에도 불구하고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훈련에 최선을 다해주는 모습에 격려를 보낸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심폐소생술이 널리 전파돼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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