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토지 소유자들의 행정 참여를 돕기 위해 ‘지적 재조사 사업 설명회’를 연다.

시는 지난 12일 한수면을 시작으로 지적 불부합이 분포한 104개 예정 지구를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읍·면 순회 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필요성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고 기대 효과 및 우수 사례를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시는 내달 1일부터 20일간 가칭 ‘지적 재조사 사업 추진위원회’로부터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 시급성과 주민 참여도 등을 고려해 대상 지구를 선정하고, 2021년부터 순차적으로 실시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장님들이 마을 발전과 재산권 보호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정한 심사로 사업 지구 선정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제천시청 민원지적과(641-5891~5)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