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두산업단지개발㈜ 최성욱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기탁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태영건설㈜, 삼우건설㈜, 진천군 등이 공동출자한 송두산업단지개발㈜이 14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기탁금 10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진천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구 송두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수익의 지역 환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재 이상설 기념관건립사업에 6억원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2억원 △장학금으로 2억원을 각각 전달했다.

지난 4월 10일 준공한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에는 국내 정상급 기업인 CJ제일제당이 자리를 잡으며 1인당 GRDP 상승, 신규 일자리 창출 등 진천군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최성욱 송두산업단지개발㈜ 대표는 “진천 케이푸드밸리 산업단지조성으로 얻은 시행수익을 진천 군민을 위해 사용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에 전달한 기탁금이 진천군 발전과 지역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