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와 고려대 세종캠퍼스가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은다. 세종시는 14일 시청 접견실에서 이춘희 시장, 김영 고려대 부총장, 정채교 도시성장본부장, 김상봉 학장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려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행 대학에 선정돼, 향후 5년간 9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밀착형 교육을 추진하게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공학-인문분야의 다학제적 교육체계를 구축한 융복합 교육을 펼친다.

또 외부 전문가 초빙 현장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실무능력을 갖춘 도시재생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업무협약에 따라 관학 협력을 통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도시재생 분야 교육, 연구 인력의 교류, 프로그램 공동 추진에 나선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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