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코로나19 관련 선제적 대응과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를 위해 지난 2월 25일 진료업무 축소에 이어 3월 2일부터 진료업무를 전면 중지한 바 있다.
현재 군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없이 10년 연속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료 공백으로 인한 군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소는 중단된 진료 및 예방접종 업무 등을 재개할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고 생활방역 수칙을 통해 감염 차단에 집중해야하는 만큼 방문자를 대상으로 보건소 입구에서의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관리를 철저히 시행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이제는 일상속의 방역을 생활화해야 하는 시기가 됐다”며 “보건소 방문 시 고열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신 경우 반드시 선별진료소를 경유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