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아신아트컴퍼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혈액난 해소를 위해 헌혈증 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헌혈증을 기부하는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연극 ‘신비한요리집’ 관람권을 5000원(원가 3만 5000원)에 판매한다.

이달 7일 시행 이후 일주일 만에 30여명이 참여했으며 공연이 종료되는 8월까지 헌혈증 500개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아진 헌혈증은 아신극장 전 직원과 연극 ‘신비한요리집’ 배우들이 기부한 헌혈증에 더해 어려움을 겪는 곳으로 보낼 예정이다.

한편 연극 ‘신비한요리집’은 100년 전통의 칼국수 집을 배경으로 독특한 소재와 후각을 자극하는 새로운 구성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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