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미경(왼쪽 다섯째) 대전광역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장과 윤혜숙(오른쪽 넷째)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장 등이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배재대 제공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배재대가 위탁운영 중인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와 대전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아동·청소년 교육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배재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아동·청소년의 교육발전과 건강한 성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공동 프로그램 개발과 협력 네트워크를 조성하며 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운영과 영상 제작 등 아동·청소년의 이해를 돕는 성교육에 앞장설 예정이다.

선미경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전지역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성교육이 이뤄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수탁하고 있는 대전서부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15년부터 배재대 국제교류관 내에 설치돼 운영 중으로 대전지역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지식과 양성평등의식 함양 및 건강한 성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성교육·성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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