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8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를 현장 방문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등교 개학을 준비하기 위한 ‘학교 책임 경영 지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장방문 컨설팅은 지난 3월 1일자로 신규 교(원)장이 임용된 동부 관내 유치원 2원과 초등학교 8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교장으로 임용된 3달간의 학교 경영 성과를 확인하고, 신규 교장이 겪는 학교 운영의 어려움을 조기 지원함으로써 새로운 학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에서는 감염병 확산에 따른 온라인 개학 운영 상태를 확인하고, 등교 개학에 따른 학교 현장의 준비 상태를 꼼꼼하게 돌아볼 계획이다.

유덕희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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