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은 13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처음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장애학생편의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2019년 10월 제정된 ‘대전교육청 장애학생 편의지원 조례’에 따라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기구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성공적인 사회통합 역량 강화를 위해 각종 편의지원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장애학생 편의지원 사업은 △편의시설 및 교육환경 개선 △보조공학기기 대여 △수어통역 및 원격속기 지원 △전문상담 지원 등 12개 과제를 중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창수 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보조공학기기 대여 등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편의지원 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통해 앞으로 특수교육 교육공동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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