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와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가 추진하는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정예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에 지원자가 몰려 3대 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도민들이 폭발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1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크리에이터 1기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100명 정원에 295명이 신청해 평균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과정별로는 입문반 40명 모집에 189명으로 지원자가 가장 많았고, 심화반(40명)과 특화반(20명)도 각각 57명과 49명이 지원했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당초 100명을 모집하려던 계획에서 입문반 20명, 심화반 5명 등 교육정원을 확대키로 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도민들의 크리에이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은 시대변화에 빠르게 앞서나가는 도민들의 지적욕구”라며 “충남을 대표할 1인 크리에이터 발굴을 통한 콘텐츠산업 양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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