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는 ‘2020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교육 과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교육부가 지원하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성인학습자 사회 맞춤형 교육기반 조성을 위해 취업·창업·전직, 직무 전문화, 사회봉사 영역을 개발하는 직업·직무 역량강화 교육과정과 지능정보사회 창의융합 역량 배양과 신산업 창출 핵심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을 위한 AI 및 산업 간 융합형 전문심화 교육과정 등 2개 영역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건양사이버대는 ‘2020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교육 과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 책임자 박미정 교수. 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는 ‘2020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단기교육 과정 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사업 책임자 박미정 교수. 건양사이버대 제공

건양사이버대는 직업·직무 과정 분야에 선정돼 이달부터 콘텐츠 개발에 들어간다.

이번 2020년 개발 사업명은 ‘KYCU-SIEP 이주사회 정착·통합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1교과 ‘이주민을 위한 민주·세계시민’ 등 6교과 기초 1과목, 기본 3과목, 심화 2과목으로 개발된다.

기초 과정으로는 이주민을 위한 민주 세계시민 교육, 기본 과정으로 이주민 건강 가정 만들기, 한국 사회생활안전과 법률, 한국사회 소비자 금융경제, 심화 과정으로 이주민을 위한 창업 경영, 한국 사회 취업을 위한 직무역량 등 6과목이 개발된다.

교육방식은 학습자들의 문화 다양성과 학습 효과성 제고를 위해 이주민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이주민 멘토들과 교수자와 하는 팀티칭으로 구성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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