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단양지사 임병묵 지사장과 직원들이 단양장애인복지관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착한 면 마스크 등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한전단양지사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전력공사 단양지사 임병묵 지사장과 직원들은 지난 12일 단양 장애인 복지기관을 찾아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필터교체형 면마스크 세트와 라면·화장지등 생필품을 후원했다.

이날 후원은 취약계층의 마스크 지원을 위하여 어르신일터(우암시니어클럽)와 사회적기업(공공디자인 이즘)을 통해 필터 교체형 면 마스크 세트를 제작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현재 상황에서 필터 교체가 가능하고 세탁해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면 마스크가 지역 내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병묵 지사장은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 19’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매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회사의 기금으로 조성되는 러브펀드 예산을 통해 지역사회 활성화 및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생필품 기부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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