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는 12일 시청 2청사에서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30명으로 구성된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준비를 위한 실무기구로서 문화예술 관계자, 전문가, 기업인, 시민대표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기획, 운영, 홍보 등 3개의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축제기획 및 운영부터 참여 프로그램 마련, 홍보까지 축제 전반에 대한 준비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과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축제 및 SNS 홍보 전문가를 새롭게 위촉 했다.

위촉식 후 이어진 회의에서는 편세환 서산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기획분과위원장에는 김호용, 운영분과위원장에는 이승용, 홍보분과위원장에는 임붕순 위원이 각각 선출됐다.

위원회는 코로나19로 위원 위촉이 늦어진 만큼 앞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지켜보며 본격적인 축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편세환 서산해미읍성축제추진위원장은 "서산해미읍성축제의 발전을 위해 참여해 주신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2020년 새롭게 추진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앞으로 많은 조언과 열정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한편 제19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10월 9일~11일 해미면 해미읍성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올해는 특별하게 청년 이순신을 주제로 하고 야간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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