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소방서는 자율적인 참여와 학습으로 소방공무원의 전문가적 사고를 배양하고 질 높은 소방서비스에 대한 연구를 생활화하기 위해 학습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서에서는 소방공무원 대상 스쿠버교육을 통해 수난구조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119 스쿠버 스쿨’과 구급대원의 진단능력을 길러 보다 질높은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신신 구구’ 두 가지 학습동아리를 월 1회 및 수시모임 등의 방식으로 연중 운영한다.

동아리 활동은 스쿠버 경력이 많은 소방공무원을 멘토로 지정해 구조 현장의 구조기술 등 이론 교육과 수중 스쿠버 실제 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구급대원은 정기적으로 모여 구급활동 실제 현장에서의 진단 방법 및 경험 공유, 교육자료 연찬 등을 진행한다.

송정호 서장은 “전문적인 소방서비스 요구가 높아진 만큼 보다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방공무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동아리를 운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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