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지난 12일 보령시4-H연합회(회장 최재열) 주관으로 죽정동에 있는 영농과제포에서 고구마 재배 핵심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공동과제포 활동은 청년4-H회원들이 후계농업인으로서 핵심 영농정보를 교환하고 영농 및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날 4-H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90㎡ 면적에 고구마 순을 심었다.

4-H연합회는 향후 수확한 고구마를 회원들이 생산한 농산물과 함께 선물꾸러미로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기탁할 계획이다.

한편, 보령시4-H연합회는 매년 공동과제포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해 왔으며, 올해는 청년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 전달 및 영농 기부활동을 통해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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