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박물관과 대전선사박물관은 온라인 교육소식지 ‘방구석 박물관‘ 5월호를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호에서 소개하는 유물은 대전시립박물관 소장의 ‘명승유람도(名勝遊覽圖)’로 조선시대 어린이와 어른들이 모두 즐기던 판놀이의 일종이다.

시립박물관은 대전명승도를 소식지에 직접 인쇄해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놀이판을 제공할 계획이다.

선사박물관은 용계동 유적에서 출토된 ‘장란형토기(長卵形土器)’를 소개한다.

‘긴 알 모양의 토기’라는 뜻의 장란형토기는 원삼국시대 대전 사람들의 음식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유물이다.

선사박물관 관계자는 “대전선사박물관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게시판에서 퀴즈에 응모하면 소정의 상품을 받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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