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청주시티투어를 오는 23일 재개해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청주시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연기됐던 청주시티투어를 오는 23일 재개해 12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청주시티투어는 관광명소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테마형과 체험형 관광코스 구성에 중점을 뒀다.

투어 노선 이동 동선이 길어 관람과 체험시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이밖에도 수시투어 활성화를 위해 관람객 시청자 기준을 30명에서 20명으로 완화해 운영한다.

청주시티투어 정기투어는 4개 코스로 매주 토·일요일 운영되며 수시투어는 관람객에게 관광 테마코스 3곳씩 자율 선택권이 주어진다.

시티투어 이용료는 2000원이며 각 관광코스 입장권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이나 예약은 청주시 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버스에 손 소독제 비치, 좌석 간 일정거리 유지 등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티투어의 코스인 운보의집은 시티투어 참가자에게 입장료를 6000원에서 3000원으로 50% 할인한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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