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의 ‘2020년 청년센터 운영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청년센터 운영사업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청년희망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 진로 지도와 취·창업 프로그램, 청년 활동 공간 운영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충남·세종 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구는 이번 선정을 통해 국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구는 앞으로 △청년 정책활동가 운영 △청년정책 아이디어 해커톤 실시 △직무역량 강화 특강 △청년릴레이 강사 운영 △청년문화예술&미디어 인재 양성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청년 공감 서구’를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한 걸음”이라며 “청년들의 꿈을 지켜주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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