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지난 2016년 수립된 기존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새로운 국토교통부 가이드라인과 변화한 지역 여건을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현재 시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목표로 동남구청 청사부지 복합개발사업, 남산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 천안역세권 뉴딜 사업도 국토부 도시재생 혁신지구 국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천안시 도시재생전략계획 지역 여건 및 특성에 맞는 천안시 도시재생의 비전과 전략적 목표가 제시됐다.
향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13개 활성화 지역(안)이 발표됐다. 도시재생 관계 전문가를 비롯해 공청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변경 지정 및 우선 순위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의회 의견 수렴 및 도시재생위원회 자문 등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