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2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김홍장 당진시장이 함께 한 가운데 당진장학회(이사장 유영창)에 장학금 90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2019년 6월에 맺은 기탁 협약에 따른 것이며 협약 내용은 기탁 누적금액 2억원을 목표로 2020년부터 2029년까지 10년간 매년 당진장학회에 장학기금을 후원해 당진의 미래인재육성 및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다.

충청권 대표 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고 있는 맥키스컴퍼니는 2006년부터 2010년까지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기탁 금액은 9000만원에 달한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역사랑 장학캠페인 외에도 당진시장기 축구대회 후원, 시민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개최, 삼선산 수목원 황톳길 조성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환원하는 공유가치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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