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외국인도움센터 외국인자율방범대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5개월 동안 중단했던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외국인자율방범대는 지난 9일 저녁 거리로 나가 방범활동과 함께 외국인노동자들에게 거리에서 마스크를 나누어 줬다. 이날 주말 저녁이지만, 아직까지 거리는 한산하고, 만나는 외국인들도 대부분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거리로 나온 대원들은 오가는 행인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주며 생활 속 거리두기를 홍보했다.

고소피아 센터장은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을 중단한 채 유·무선 상담에 많은 비중을 두었는데, 확실한 코로나19 박멸을 위해 마스크를 들고 대원들과 함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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