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공장장 문희순)은 '1사1교 장학금’으로 서산 팔봉초등학교(교장 최윤이)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12일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서 문희순 공장장은 "설비지원팀(팀장 이관원)과 팀원 8명이 회사로부터 받은 상금을 지역 학교 발전과 학생 교육을 위해 썼으면 하다는 따뜻한 마음을 받아들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교육을 위해 사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윤이 교장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팔봉교육공동체(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표해 감사드리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팔봉교육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은 지난 2019년 팔봉초등학교와 1사 1교 협약을 맺고 학생체험학습, 체육행사 동참 및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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